이랜드복지재단, ‘SOS위고봉사단’ 2기 발대식 개최

자발적 봉사로 지원 대상자 일상 회복 도모

지난 26일 이랜드복지재단이 서울 금천구 이랜드사옥에서 진행한 'SOS위고 봉사단' 2기 발대식 현장./이랜드복지재단

이랜드복지재단이 새롭게 'SOS위고 봉사단'로 참여하게 된 7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금천구 이랜드사옥에서 'SOS위고 봉사단'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전국 단위 네트워크로 형성된 SOS위고 봉사단은 이랜드복지재단 대표 사업 'SOS위고'를 이끄는 주역이다.

SOS위고봉사단은 자발적인 봉사로 이뤄지며 △사명 △헌신 △긍휼 △청지기 △협력 5가지 덕목과 자질을 갖췄다고 평가되는 이들을 선발한다.

또한 지속적인 돌봄으로 지원 대상자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돕는다. 소외 계층의 속사정을 파악하고, 공공기관과도 소통하며 민간·관공 복지 협력에 기여한다.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는 "사각지대 위기가정에 SOS위고봉사단의 눈길과 손발이 닿고 있다"며 "봉사단의 이웃을 향한 위로는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 고립된 이들의 빗장까지 풀고 있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