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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원스톱수출지원단 “높은 기술 경쟁력 중기, 판로개척 적극 지원”

기재부 원스톱수출지원단 “높은 기술 경쟁력 중기, 판로개척 적극 지원”

기사승인 2024. 09. 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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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정책금융기관과 수출금융 지원
수출 지원 프로그램 참여 독려
기재부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이 9월 27일 오후 진주시 소재 동방호텔에서 열린 '진주 원스톱 수출 119'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정부가 높은 기술 경쟁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이 생소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중소기업들을 위해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준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27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중소기업들이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술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비롯한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과 함께 각종 수출 지원 프로그램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안내 및 홍보 등도 강화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주시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무역협회 등 수출기업 지원기관들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항공기 객실부품·자동차부품·농기계부품 등의 기업들은 수출 계약서를 검토하는 서비스의 지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재승인 현장 실사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지원단과 참석 기관들은 코트라 무역관의 현지 수출계약 컨설팅 기관, 식약처의 수출국정부 현지실사대응 기술수검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날 지원단은 수출입은행, IBK 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 6곳과 함께 각 정책금융기관의 수출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업과 금융기관 간 1:1 맞춤형 상담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수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도 역대 최대 규모인 370조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기재부에 따르면 여전히 금융 관련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수출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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