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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원, 농진청 농업원과 농업종자 보존 및 연구 협력 확대

종자원, 농진청 농업원과 농업종자 보존 및 연구 협력 확대

기사승인 2024. 09. 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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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종자 중복 저장 및 R&D 공동연구
식량주권 강화·농업 경쟁력 향상 목표
종자원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오른쪽)은 이승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과 지난 27일 농업유전자원 보존 및 국제 수준 종자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종자원
국립종자원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농업유전자원 보존 및 세계 수준 종자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종자원 보유한 법정종자를 농업원에 중복 저장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기로 했다. 또 품종보호 및 종자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세계 수준의 공동 연구개발로 우리나라 식량주권 강화와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상분석을 통한 작물 유전체 구조 분석 연구 △품종식별을 위한 분자마커 개발 연구 △유전자 변형 작물의 검정법 및 환경위해성 연구 등이다.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의 중요 자원인 종자를 더 안전하게 보존해 식량주권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연구개발(R&D)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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