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차내면 '최장 9일 황금연휴'… "내수보다 해외여행" 우려도
    올해 국군의 날(10월 1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다. 1990년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 34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됐다.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다음 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

  • 이종찬 광복회장 "용산이 병들어 있다…대통령 보좌들이 잘못된 이야기 전하고 있어"
    이종찬 광복회장이 3일 '용산(대통령실)이 병들어 있다'고 했다.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 인식과 관련해 "주변 인사들이 잘못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면서 용산에 대거 혁파가 없다면 대통령이 계속 부적절한 발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국정브리핑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독립이 연합국의 승리에 의한 것이란 뜻의 발언을 했다"며 "대통령으로서 헌법을..

  • 올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지정…시민들은 '환영' 중소기업들은 볼멘소리
    올해 국군의 날(10월 1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다. 1990년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 34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이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다음 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

  •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1990년 이후 34년 만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국군의 날은 19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6년부터 1990년까지는 법정 공휴일로 운영됐다.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1990년 이후 34년 만이다. 국방부는 매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건군 76주년을 맞이하..

  • 한화 방산 3사, 폴란드 MSPO서 잠수함사업 경쟁 본격화
    한화그룹 방산 3사가 3일부터 6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가한다. 한화 3사는 이번 MSPO에 최첨단 잠수함 '장보고-Ⅲ'를 주력으로 선보이면서 폴란드 잠수함 사업수주 경쟁을 본격화한다.MSPO는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35개국 약 700개 업체와 2만60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폴란드의 차기 잠수함 사업(OKRA)을 앞두고 열리는 전시..

  • '충암파' 의혹 반격한 김용현… "청문회, 정치선동 자리 아냐"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군(軍) 내부 핵심 보직을 충암고 출신이 거머쥐었다는 이른바 '충암파' 의혹과 계엄 준비 의혹에 대해 2일 "청문회는 사실이 아닌 것을 가지고 거짓선동하고 정치선동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최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제기하고 있는 충암파, 계염령 준비 등의 의혹과 관련한 집중 공세를 받자 이 같이 밝혔다.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이날 충암파 실체..

  • 광복회, 韓日정부에 관동대학살 실태조사 요구
    광복회가 관동대학살 101주기를 맞아 한일 정부에게 '간토대학살' 사건에 대한 실태조사를 요구했다.광복회는 2일 '간토대지진 학살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일본 정부는 간토지역에 진도 7.9도의 대지진이 일어나자 민심이반을 우려해 조선인을 희생 제물로 삼았다"며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일본은 닥치는 대로 학살에 나서 재일한국인 6661명(독립신문 조사)이 희생됐다"고 했다. 광복회는 "진작 우리 정부에서 진지하게 진실..

  • '충암파·계엄준비' 의혹 공방…김용현 국방 후보자 "청문회는 거짓선동·정치선동 하는 자리 아냐"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군(軍) 내부 핵심 보직을 충암고 출신이 거머쥐었다는 이른바 '충암파' 의혹과 계엄 준비 의혹에 대해 2일 "청문회는 사실이 아닌 것을 가지고 거짓선동하고 정치선동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최근 민주당 등 야권이 제기하고 있는 충암파, 계염령 준비 등의 의혹과 관련한 집중 공세를 받자 이 같이 밝혔다.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이날 충암파 실체를 강..
  • 정보사, 7년간 외부보안감사 안받아…국방부, 보안업무 훈령개정 검토
    국군정보사령부가 최근 7년간 외부 보안감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국방부가 보안업무 훈령개정을 검토한다.2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보사는 2017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의 보안감사를 마지막으로 외부 감사를 받지 않았다. 기무사와 국방정보본부가 격년으로 정보사에 대한 보안감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때 불거진 기무사 계엄문건 사건으로 2018년 기무사가 안보지원사로 바뀌고 이듬해 국방보안업무훈령이 개정되면서 안보지원사의..

  • 국민 생명 안전 보호할 軍, 지난 5년간 대민범죄 7475건…기소율은 32%
    국민을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해야 할 군(軍)이 오히려 민간을 향해 지난 5년간 7475건에 달하는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 중 기소된 사건은 10건 중 3건에 불과해 솜방망이 처벌만 행했다는 지적이다.2일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군인·군무원의 대민범죄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20년 1595건이었던 군의 대민범죄는 2021년 1503건, 2022년 2084건, 2023년..

  • 병무청, 내년도 예산안 4732억원 편성
    병무청은 내년도 예산안 4732억원을 편성했다.병무청의 2025년도 예산안은 △입영판정검사 전면 시행 등 병무청 기본 임무의 안정적 수행 △사회복귀준비금 증액 등 병역의무자 지원 확대 △병무행정 디지털플랫폼 구축으로 병무정책 환경변화 대응 등에 중점을 두었다.먼저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판정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입영판정검사에 41억원을 편성했다. 또 사회복무요원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사회복귀준비금으로 2065억원을..

  •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 건설"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금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상황이 그 어느때 보다 엄중하다.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북한은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 하면서,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장병 복무여건과 처우를 개선을 가장 먼저 이뤄내겠다..

  • 北 귀순유도작전 성공 병사들에 '29박 30일' 특별 포상휴가
    북한군과 북한주민의 귀순유도작전에 기여한 육군과 해병대 병사에게 '29박 30일' 특별 포상휴가가 내려졌다. 1일 육군에 따르면 22사단 56여단 3대대(GOP대대) 소속 우모 일병은 지난달 20일 북한군 귀순유도작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단장 표창과 함께 29박 30일 포상휴가를 받았다. 소속 부대는 오는 3일 우 일병이 휴가를 떠날 때 부대 차량으로 집까지 데려다 줄 방침이다. 육군은 우 일병에게 육군참모총장 표창도 수여한다.앞서 지난달 8일..

  • 원인미상 사망 병사, 10개월째 진상 규명조차 진행 안돼
    지난해 11월 20대 병장이 병영에서 숨진 채 발견됐지만, 진상 규명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정보본부 예하 모 부대에서 병장 A씨(21)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징계로 피해 병사와 격리돼 생활하고 있었는데, 격리된 곳은 코로나19 임시 숙소로 쓰던 건물이었다. 부대 막사와는 약 100m 거리. A씨는 식사를 병사들이 마친 후에 혼자 먹는 등 동떨어진 생활을 했으며, 사망 전날 저녁에는 다른 병사..

  • 화성 해병대사령부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숨져…軍 내 사고 잇따라
    경기 화성시 해병대사령부 내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중국인 근로자가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쯤 해병대사령부 안에 있는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A씨가 거푸집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다.당시 현장에는 기초 공사를 위해 이동식 크레인으로 거푸집을 들어 올리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A씨가 거푸집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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