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앤쇼핑, 취약계층 여성 지원 '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수료식' 진행
    홈앤쇼핑은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급식조리사 양성지원사업' 수료식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원되는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도 홈앤쇼핑은 1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교육 과정을 한층 개선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 가정, 미혼모, 경제적 취약 여성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32명의 참가자가..

  • G마켓, 중소셀러 상생 온라인 박람회 연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30일까지 '제18회 상생 페스티벌'을 열고, G마켓 및 국가기관이 인증한 우수 셀러 상품 400여종을 최대 55%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상생 페스티벌은 전국 생산자, 중소기업, 마을기업 판매자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G마켓과 옥션 고객에게 선보이는 연례행사로, 2009년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시작한 국내 유일 중소셀러 지원 목적의 온라인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열린 17회..

  • 애경산업,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애경산업이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동반 성장의 의지를 전한다.9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회사는 자사와 거래하는 87개 협력사에게 거래대금 153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1일 앞당겨 지급한다. 이는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부담을 덜기 위함이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

  • 아모레퍼시픽그룹, 추석맞이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협력사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9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560여 개 협력사에게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회사는 오는 18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457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예정 지급..

  • K-담배 열풍 주역 KT&G,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KT&G가 지난 2분기 해외 궐련 사업 부문에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8일 KT&G에 따르면 지난 2분기 KT&G의 해외 궐련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3591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고 영업이익은 3215억원으로 30.6% 오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 헝가리에 공장 짓는 CJ제일제당…'오너 4세' 이선호 힘 실어준다
    CJ제일제당이 유럽 전역에 K-푸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일단 올해는 유럽 내 전략 사업국가(영국·독일)와 함께 프랑스법인을 필두로 한 서유럽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헝가리 생산법인을 통해 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2월 헝가리 생산법인 설립에 185억원을 투자한 후 올 2분기 들어서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비비고의 냉동식품 등이 유력하다. 애초 비비고..

  • "비의료인 문신시술 법제화로 타투업계 새 기회 마련"
    "60만 명이 넘는 업계 종사자들이 힘을 합친다면 반영구화장·SMP(두피문신)·타투 합법화를 이룰 수 있다. 이번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합법화가 이뤄지리라 확신한다."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영구화장·SMP·타투 합법화 포럼에서 팽동환 반영구화장사중앙회장은 이같이 밝히며 반영구화장·SMP·타투 합법화 추진 비상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반영구화장 관련 종사자는 60만여 명, 이용자는 1700만여 명,..

  • 식품사업 챙기는 신동빈… "매출 1조 메가 브랜드 만들자"
    그룹의 두 기둥인 유통과 화학사업이 흔들리면서 결국 '비상경영' 카드까지 꺼내 든 롯데가 '식품'으로 돌파구를 찾는다. K-푸드의 열풍으로 그나마 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은 그룹의 근간이기도 하고 일본 롯데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부문이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특히 신경 쓰고 있는 모습이다. 직접 글로벌 식품 생산거점을 둘러보기도 하고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도 주재하는 등 식품사업 챙기..

  • 해외 식품시장 진두지휘 CJ 이선호… 서유럽 공략 고삐죈다
    CJ제일제당이 유럽 전역에 K-푸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일단 올해는 유럽 내 전략 사업국가(영국·독일)와 함께 프랑스법인을 필두로 한 서유럽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헝가리 생산법인을 통해 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2월 헝가리 생산법인 설립에 185억원을 투자한 후 올 2분기 들어서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비비고의 냉동식품 등..

  • 국내외 소주사업 탄력 받은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국내외 소주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 맥주 등 다른 분야에 비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유럽 시장에 나서는 동시에 국내 틈새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올해 상반기 소주사업 영업이익은 96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622억원)에 비해 35.7% 상승한 것이자 지난해 기록한 전체 영업이익 1234억원의 78.2%를 달성했다. 이는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 방글라데시 공들이는 영원무역… 투자 늘려 '반등 신호탄' 쏜다
    패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기업 영원무역이 방글라데시에서 반등의 기회를 맞이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불황의 여파로 올 상반기까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회사는 현지에서 다각도의 투자를 실시한다. 다만 현지 인건비 상승을 비롯해 사회적 불안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8일 영원무역에 따르면 회사는 방글라데시에 신규 R&D(연구개발) 센터를 구축, 오는..

  • '그룹 근간' 식품사업 챙기기 나선 신동빈…"매출 1조 메가 브랜드 만들자"
    그룹의 두 기둥인 유통과 화학사업이 흔들리면서 결국 '비상경영' 카드까지 꺼내 든 롯데가 '식품'으로 돌파구를 찾는다. K-푸드의 열풍으로 그나마 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은 그룹의 근간이기도 하고 일본 롯데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부문이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특히 신경쓰고 있는 모습이다. 직접 글로벌 식품 생산거점을 둘러보기도 하고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도 주재하는 등 식품사업 챙기기에 분주하다.8일 롯데지주..

  • "악재 딛고 성장 기반 확보" 영원무역, 방글라데시서 반등 '신호탄' 쏜다
    패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기업 영원무역이 방글라데시에서 반등의 기회를 맞이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불황의 여파로 올 상반기까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회사는 현지에서 다각도의 투자를 실시한다. 다만 현지 인건비 상승을 비롯해 사회적 불안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8일 영원무역에 따르면 회사는 방글라데시에 신규 R&D(연구개발) 센터를 구축,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운영..

  • K-뷰티, 인디 브랜드 '독립 경영'으로 미래 그린다
    중소형 K-뷰티 브랜드를 품에 안은 국내 뷰티기업들이 이들 브랜드에 독립 경영을 보장하며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한편, 빠른 피드백 수용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 업계의 전략이다.8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달 2일 인수를 결정한 영뷰티 비건 브랜드 어뮤즈의 독립 경영체제를 보장하기로 결정했다.어뮤즈는 이른바 '장원영 틴트'로 잘 알려진 브랜드로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77...
  • [기자의눈] 공공사업의 민간 이탈을 막아야 한다
    영국 런던의 'O2아레나'는 영국 정부가 1997년 당시 한화 기준 1조4000억원을 투입해 개발을 주도한 공공사업이다. 하지만 개관 이후 방문객 수가 예상 대비 15% 이하에 머무는 등 심각한 운영난을 겪으며 1년 만에 문을 닫았다. 이에 영국 정부는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인 AEG에 부지를 매각했고, 이 회사는 아레나 일대를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지구로 재개발해 오늘날 연간 방문객 850만명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만들었다.이는 '민관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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