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왼쪽)이 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0 총선 1차 심사 결과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공개한 공천 심사 1차 지역구 36곳에 현역 의원은 15명 포함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동 중앙당사에서 공차 심사 1차 지역구를 공개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발표된 후보들은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필승을 위한 선봉장"이라며 "민주당 선봉대는 검찰독재 타도와 윤석열 무능정권 심판 전사가 돼야 한다. 이번 공천은 혁신과 통합의 공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공관위 간사 김병기 의원이 1차 심사 결과 경선 지역구 23곳, 단수 추천 지역구 13곳 그리고 후보자 명단을 열거했다. 현역 의원으로는 김영호·남인순·정일영·맹성규·조오섭·이형석·윤영덕·장철민·조승래·임오경·이학영·윤후덕·어기구·김수흥·송재호 의원 등 15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경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