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통교부세 확보 위해 직원 역량 강화 교육 강화

기사승인 2024. 09.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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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통계지표 담당공무원 40여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보통교부세통계지표담당자교육
전북 완주군은 20일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보통교부세 기초통계지표 담당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보통교부세 통계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직원들의 관련 업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보통교부세 기초통계지표 담당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보통교부세 통계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나라살림연구소의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이 강의를 맡아 완주군 현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나라살림연구소는 건전재정을 위한 각종 연구, 제도개선,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올해 '완주군 보통교부세 진단을 통한 재정력 강화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완주군 재정현황 △보통교부세 산정방법 △보통교부세 관리 필요성 △보통교부세 통계지표 관리 방법 등 보통교부세 통계관리 업무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보통교부세는 올해 완주군 일반회계 예산규모 중 약 36%의 비중을 차지하는 군의 주요재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보통교부세의 취지와 목적, 기초통계지표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리방법 등을 숙지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직원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정치권,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보통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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