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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지역 인재 104명에 장학금 1억3000만원 전달

광주은행, 지역 인재 104명에 장학금 1억3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4. 09. 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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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전남 지역 출신 장학생 104명 선발해 1억3000만원 장학금 전달
43년동안 4600여명 장학생에 39억원 상당 장학금 수여… "지역인재 양성 앞장설 것"
광주은행 후원금 전달 20240925
고병일 광주은행장(가운데)이 최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최근 광주광역시 동구 광주은행 본점에서 광주·전남지역 출신 장학생 대표 4명을 초청해 (재)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재)광주은행장학회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광주·전남지역 출신 학생들을 추천받아 104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1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1981년 재단법인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한 이래 43년 동안 4천 600여 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 외에도 광주은행은 취약계층아동들의 노후한 학습 환경을 개선해 주는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 진학까지 후원하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선발된 장학생 모두가 광주은행 장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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