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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지구하다 페스티벌’ 성료…“환경보호 실천 앞장”

교보생명, ‘지구하다 페스티벌’ 성료…“환경보호 실천 앞장”

기사승인 2024. 09. 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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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_지구하다페스티벌 단체사진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뒷줄 오른쪽 네번째), 이영석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직무대리(여섯번째),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여덟번째)이 환경보호 실천 사례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교보생명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함께 지난 23~2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려 일상에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환경부, 국가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보전원, 수지환경교육센터,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생태원, 국립환경과학원, K-water 인재개발원, 에코피스아시아, 플레이31 등 30여 개 공공기관, 친환경 기업과 단체가 체험 부스에 참여했다.

사진2_지구하다페스티벌 조대규 사장 환영사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교보생명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환경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교보생명은 기업시민으로서 환경 인식 전환과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3일 오후에는 페스티벌 전야제로 인디밴드의 길거리 공연과 환경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24일 본 행사에서는 광화문 광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친환경 체험 행사와 학습의 장이 펼쳐졌으며, 이틀간 학생과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참여한 시민들은 환경 교육 주제별로 구성된 5개의 구역(EARTH ZONE)에서 환경 보전의 중요성, 실천 방법, 자원 순환, 생물 다양성 등을 배우고 체험했다.

교보생명은 2022년 6월 환경부와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험, 금융, 유통, 식품, 항공, 교통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9개 기업이 협약을 맺었으며, 이중 교보생명은 보험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환경 지구본 공모전, 환경 북콘서트, 환경 숏폼 공모전, 환경 실천 앱 기부 캠페인, 임직원이 참여하는 역사·문화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환경 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등 선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교보생명이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는 것은 창립 이념의 실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1958년에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을 창립 이념으로 설립된 교보생명은 반세기 넘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누구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대해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세대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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