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2회 합천황토한우 축제 11~13일 개최…당신의 미각을 자극하다

기사승인 2024. 10. 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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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고장 합천에서 황토한우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즐기자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산하는 합천황토한우 (1)
경남 합천군은 11일부터 13일까지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대표 특산물 '2회 합천황토한우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산하는 합천황토한우./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11일부터 13일까지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대표 특산물 '2회 합천황토한우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축제는 '오보이소, 즐겨보이소, 먹어보이소, 사보이소'라는 슬로건으로 합천의 대표 특산물인 황토한우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합천만의 자연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열리는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는 더욱 다채로워진 프로그램과 풍성한 맛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작년 축제에 이어 최대 50% 할인가로 황토한우를 야외 구이존에서 직접 구워 먹은 방문객들은 황토한우의 우수한 맛과 가격을 제공한다.

합천황토한우는 1998년부터 군과 합천축협이 관리해온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로 △초우량 슈퍼한우 △한우 개량 1번지 △황토한우'의 주인공은 바로 1등급 한우만을 고집하는 합천의 자랑으로 올해 기준 황토한우 농가는 503곳이며 2만 4119두를 사육하고 있다.

또 깨끗한 환경에서 효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가 함유된 사료를 급여받고 자란 청정 한우로 합천축협은 배합사료공장과 섬유질사료공장 2개를 운영해 항생제와 합성항균제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HACCP 인증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연간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합천황토한우 명품화 사업, 축산물 브랜드 촉진 사업, 한우 개량 사업 등을 추진하고 합천축협은 700두 규모의 혈통보조사업장에서 매년 500두 이상의 수정란 이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을,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합천을 방문해 황매산의 은빛 억새와 신소양 체육공원의 핑크뮬리 군락지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합천의 소고기로 맛있는 마무리를 즐길 수 있다"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합천에서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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