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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아제르바이잔서 스마트팜 국제포럼 개최…공동연구 약속

숭실대, 아제르바이잔서 스마트팜 국제포럼 개최…공동연구 약속

기사승인 2024. 10. 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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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탄소 절감·생산성 향상 가능성
[숭실대 보도자료]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자교 입주기업 컨소시엄인 애그베이션(Agvation)이 지난달 24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스마트팜 솔루션의 이용방안 및 성능에 대한 국제포럼을 진행했다. / 숭실대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자교 입주기업 컨소시엄인 애그베이션(Agvation)이 지난달 24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스마트팜 솔루션의 이용방안 및 성능에 대한 국제포럼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애그베이션은 숭실대 출신의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현재 숭실대BI 입주기업인 와이비즈, 졸업기업인 에네이, 인프로 총 3개사로 이뤄져 있다.

이번 포럼은 애그베이션이 지난 5월 23일 아제르바이잔 국립 축산연구소와 국립 와인연구소에 1차 공급한 스마트팜 솔루션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됐다.

포럼에는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농업대학 총장, 와인연구소 소장, 축산 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주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의 참사관(대사 이은용), 한국무역공사 바쿠 무역관(관장 고충성) 등 대한민국 정부 기관 인사들과 스마트팜 전문가인 전 KOPIA 소장 최선호 박사가 참석했다.

양국 전문가들은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팜 기술을 아제르바이잔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을 통한 탄소 절감과 생산성 향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추후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약속했다.

최승혁 대표는 "이번 포럼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농업과 축산업을 아우르는 스마트팜 솔루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더욱 많은 공동 연구를 통해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승백 대표는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동안 숭실대 창업지원단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아제르바이잔 공급을 계기로 더욱 많은 국가와 협력해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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