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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치과계 구인·구직난 해소 ‘앞장’

오스템임플란트, 치과계 구인·구직난 해소 ‘앞장’

기사승인 2024. 10. 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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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채용 6200여건·회원 4만4000명 이상…덴잡 서비스 영역 확대
'덴잡'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채용 플랫폼 '덴잡'이 일반인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며 치과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치과의사 회원 중 개원의 12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치과 경영 실태조사' 설문 결과, 응답자 중 76.9%가 구인난 등 인력 문제로 치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 치과계는 구인·구직난이 동시 발생해 치과 운영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 기업, 정부 차원의 다양한 협의와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19년부터 채용 플랫폼 덴잡을 공식 오픈하고 치과계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나서고 있다. 올 9월까지 누적 채용 건수는 약 6200건, 회원 수는 4만4000명 이상으로 치과계 대표 채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그동안 쌓은 데이터베이스(DB)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접목해 덴잡 PC 버전과 앱(안드로이드 및 iOS)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이달 완료했다. 이를 통해 맞춤형 구인·구직 시스템인 'AI 스마트 매칭' 고도화를 이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해당 기술은 양방향 인력 매칭 서비스를 기본으로 개인마다 다른 회원의 정보값을 비교해 가장 적합한 구인자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형태다.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치과(구인자)의 경우 희망하는 채용 정보만 설정해 저장하면 AI가 등록된 인재풀 중 적합한 구인 희망자를 추천해 주며 PC나 모바일 앱에서 면접 제안 및 일정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취득 내역은 자동으로 연동 가능하고 이력서 샘플 데이터도 제공해 이력서 작성 시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밖에 치과 경력이 없더라도 보유 자격증과 경력 기술서를 업로드하면 AI가 맞춤으로 지원 가능한 치과를 연결하고, 동시에 해당 직군에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에도 정보를 제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덴잡은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 매칭, 전면 무료 서비스 운영을 통해 타플랫폼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며 "기존 치과 종사자를 포함해 치과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고 PC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앱에서도 최적화된 맞춤형 시스템 이용이 가능해 치과 내 구인·구직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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