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새로운 광고 잇단 출시…‘이미지 제고 강화’

오비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영상 공개
아웃백, 윈터 이즈 백, 아웃백 본편 광고 앞서 티저 영상 선봬

오비맥주 한맥 신규 광고. /오비맥주

식음료업계가 잇단 새로운 광고를 출시하며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라거 브랜드 '한맥'은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생)'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

이번 신규 광고는 모델보다 제품의 품질과 특성에 초점을 맞춰 한맥의 거품을 강조했다. 영상은 TV와 온라인을 통해 방영된다.

영상은 바텐더가 손님에게 생맥주에 거품이 차오를 때까지 잠시 기다려달라는 제스처를 취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기다린 만큼 올라가는 환상 거품으로 가능한 더 부드럽게'라는 메시지와 맥주를 마시는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풍성한 거품은 부드러운 맥주인 한맥만의 특징"이라며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최상의 한맥 생맥주 맛을 즐기는 음용방식을 계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는 겨울시즌을 맞아 진행하는 '윈터 이즈 백, 아웃백(Winter is back, OUTBACK)' 캠페인의 TV 광고 본편 공개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영상은 기다리던 겨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채워질 테이블 위로 보고 싶던 얼굴들이 모여 나누는 따뜻한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은 '겨울이 가까워진다는 건, 우리가 가까워질 시간이 됐다는 것'이라는 메인 카피로 시작한다. 이어 가족들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는 모습이 클로즈업된다.

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웃백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장소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티저영상에 이어 공개될 TV광고 본편도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