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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한국당뇨협회, 혈당 관리 제품 공동개발 맞손

인삼공사·한국당뇨협회, 혈당 관리 제품 공동개발 맞손

기사승인 2024. 10. 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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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KT&G타워에서 한국인삼공사와 한국당뇨협회 임원진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한국당뇨협회와 당뇨병 예방·관리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 및 혈당 관리 제품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측이 당뇨인(당뇨병환자)은 물론 국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혈당 관리 제품을 공동개발함으로써 혈당 케어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16.7%(605만명)는 당뇨인으로, 2010년(312만명)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전단계에 이른 비율도 44.3%(1497만명)에 이른다.

인삼공사는 협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을 후원함으로써 당뇨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이달 중으로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혈당 관리 제품(지엘프로 코어) 및 혈당·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지엘프로 더블컷) 등을 출시해 혈당 케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협회 내 의학전문위원단과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전문성 강화에도 나선다.

김양진 인삼공사 건식사업본부장은 "앞으로 한국당뇨협회와 혈당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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