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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 보호 실천하는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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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4. 29. 06:00

딜러사 협업 통해 그린플러스 존 구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린플러스 존'
'그린플러스 존'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를 통해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는 대중 인식 개선 캠페인·도시숲 조성·산림 복구 사업·어린이 환경 교육·환경 정화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28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11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와 협업해 대표 전시장·서비스센터에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 중이다. 그린플러스 존은 탄소 저감을 위해 펼치는 활동을 소개하고 고객의 동참을 유도하는 등 탄소중립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서울 강남대로 전시장·서울 성동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현재 부산 남천·울산·포항·광주·진주·목포·의정부 등 총 아홉 개의 전시장에 설치됐다. 연말까지 서울 동대문·제주 전시장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달 19일에는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뚝섬한강공원에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 서울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달까지 총 4470그루를 뚝섬한강공원에 식재하게 된다. 2021년 9월 그린플러스 출범 이후 총 1만5520 그루를 식재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1월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에는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로 환경부로부터 우수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고 11월에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관 '2023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골든스타를 받았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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