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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에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EU대사,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게오르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 주한대사(이상 부임일 순)와 프랑스 및 이탈리아 주한공관 차석 등 G7 회원국의 주한 외교단 8명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어려운 국내상황 속에서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조 장관은 외교부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대외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가면서, 대외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신인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최우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러 글로벌 현안 대응 과정에서 한-G7 차원의 협력을 더욱 공고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다가오는 복합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G7 등 유사입장국과 긴밀히 공조하는 등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