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태우 정부 노재봉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88세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노재봉 전 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88세.24일 노 전 총리 지인 등에 따르면 노 전 총리는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서울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년 전부터 혈액암을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노 전 총리는 노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내다 1991년 1월 22대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그러나 명지대 학생 강경대씨가 시위 진압 중 무차별 폭행으로 목숨을 잃으면서 4개월 만인 같은 해 5월..

  • 이상민 "이재명,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원?…무책임하고 허무맹랑"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세우는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제공에 대해 "국정을 책임지는 (정부) 입장에서 살펴보면 무책임하고 허무맹랑하다고 생각된다"고 직격했다."이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고물가 때문에 서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현금 13조원을 풀어버리면 통화량 폭증으로 인해 물가의 압박은 어떻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진행자가 '윤..

  •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 논란?…AV 배우 존재 자체가 불법인가"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24일 일본 성인 동영상(AV) 배우들이 나오는 성인 페스티벌 논란에 대해 "AV 배우 존재 자체가 불법인가"라고 주장했다.천 당선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노빠꾸 탁재훈'이라는 유튜브가 있다. 거기에 AV 배우가 출연했는데 그것이 불법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성인 페스티벌에서 AV제작을 한다든지, 유통을 한다든지, 확산을 시킨다든지 어떤 행위를 갖고 금지해야지, 어떤..

  • 추미애 "'이채양명주'로 많은 표 받아…반드시 양자회담 의제로 올려야"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24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때 '이채양명주'를 반드시 의제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이채양명주를 내걸고 총선을 치렀기 때문에 그것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은 고발 사주와 연결이 된다. 검찰 쿠데타의 뿌리인 사건"이라며 "언론을 조작하고 법 기술을 통해 다 덮으려..

  • 공언련 "방심위 노조 또 개인정보 불법유출…법적 책임 물을 것"
    공정언론국민연대가 24일 "방송통신심의위(방심위) 민노총 또다시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했다"며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공언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방심위 노조는 22일 황승경 방심위 특위 위원의 이력을 공개하며 노조의 1인 시위를 방해했다는 성명을 냈다"며 "들은 황 위원이 시위 장소를 문제 삼아 '수시로' 사진을 촬영했으며 '반복적'으로 고성으로 화를 내 위협감을 느꼈다고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사실과 다른 억지 주장이다. 황승..

  • "당선되면 끝" 꿈쩍않는 무자격 의원… 다시 떠오른 국민소환제
    부동산 편법증여와 막말 후보 문제가 지난 총선 정국을 뜨겁게 달구면서 고위공직자 소환 제도인 국민소환제 도입 등 제도 보완 문제가 22대 국회의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여야 각당의 묻지마 공천 탓에 검증되지 않은 후보들이 국회에 입성한 경우가 많지만 고소·고발 이외에는 이들을 솎아낼 마땅한 방안이 없다는 점도 배경이 되고 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총선 정국에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주목..

  • 권영세 "정진석 비서실장…단순히 경험만 많은 게 아니라 노련해"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된 정진석 의원에 대해 "노련하다. 단순히 경험만 많은 게 아니다"고 평가했다. 권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어떤 때는 이게 소통이 더 필요하고, 특히 소통도 어떤 때는 여당과의 소통, 어떤 때는 야당과의 소통 혹은 동시적인 소통 이런 부분에 대해서 판단할 줄 아는 인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총선 이후 국무총리 등 주요 인선 문제를 놓고 윤석열 대통령과 소통한 것으..

  • 정성호 "양자회담서 채상병 특검법·민생회복지원금 결론 내기 쉽지 않아"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과 관련해 "채상병특검이라든가 민생회복지원금 문제는 이야기할 수 있지만 바로 결론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여당의 대표 대통령, 야당의 대표가 이재명 대표기 때문에 신뢰 관계를 갖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만 만들면 성공이라고 본다"고 전망했다.이어 "그런 문제를 직접적으로 이 대표가 말하겠는가"라..

  • 안철수 "당 대표 선거 불출마?…아무것도 결정된 것 없어"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이 23일 당 대표 선거 불출마 보도에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팩트다. 저는 일관되게 같은 얘기를 했는데 듣는 분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안 의원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7월로 예상되는 우리 당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는 쪽으로 생각을 정리했다"..

  • 성일종 "차기 원내대표 필요하다면 나설 것…영남·비영남 구분 효율적이지 않아"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차기 원내대표 출마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제가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성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고 인터뷰에서 "야당의 여러 가지 흐름을 봐야 되고 다선의원들이 계시기 때문에 여러 의견을 조율해 상의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당 일각에서 비영남권에서 원내대표가 나와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영남권과 비영남권을 굳이 구분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며 "거대 야당이기 때문에 여러..

  • 野 박찬대 "차기 국무총리에 주호영?…차분하고 합리적인 사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차기 국무총리에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주호영 의원이 그래도 성정은 차분하고 합리적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박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사회자의 '민주당 안에 주 의원 정도면 찬성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고 하더라'란 질문에 "저도 관련해 내용을 보긴 했다. 민주당 어떤 단위에서 어떤 영향력이 있는 분이 말씀을 나눴는지 정확하게 파악..

  • 김용태 "양자회담 굉장히 긍정적…국정 기조 달라도 대화 자체가 '정치의 복원'"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경기 포천·가평 )이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만남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김 당선인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과 인터뷰에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국정 기조가 민주당과 다른 것은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 허심탄회하게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정치의 복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자주 만나 얘기했으면 좋겠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입법 과..

  • 김경율 "한동훈, 당 대표 출마 하지 않을 것…육체적으로 힘든 상태"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2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향후 적치적 행보에 대해 "적어도 당 대표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거다. 출마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1년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구체적인 행동 외에 본인의 목소리는 앞으로 계속 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보수진영에서 한 전 위원장은) 소중한 목소리다"라며 "출마..

  • 與 "민주 '술자리 회유' 거짓 선동"…野 "특검으로 실체 밝여야"
    여야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을 놓고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해당 의혹에 대해 "얼토당토 않은 거짓말로 국기문란"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 앞에 당장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검찰이 스스로 진실을 밝힐 의지가 없다"며 "남은 방법은 국정조사, 특검 등을 통해 수사 농단의 실체를 밝히는 것뿐"이라고 으름장을 놨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 김영우 "尹-韓 갈라치기 움직임?…비열한 흐름에 올라타지 말아야"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여권 일각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윤석열 대통령 배신론'이 나오는 데 해해 "대통령과 한동훈을 갈라치기하려는 아주 묘한 보수 내의 움직임으로 이런 비열한 흐름에는 올라타지 말자"라고 지적했다.김영우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한동훈에게 돌을 던지랴. 지금에 와서 한동훈 전 위원장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왕세자니 폐세자니 하며 당에 얼씬도 말라는 당의 정치 선배도 있다.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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