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1~2학년 체육교과 분리, 환영하는 韓스포츠계
    초등학교 1~2학년에서 체육 교과가 분리되면 비만을 낮추는 등 학생 건강과 삶의 질이 높아져 궁극적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는 지난 26일 국가교육위원회가 초등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의결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소년기 신체활동은 비만을 낮추고 체력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인성과 사회성 발달에도 기여함으로써 평생의 건강한..

  • 절친과 술자리 의기투합→매킬로이 통산 25승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처음 출전한 2인 1조 팀전에서 통산 25승을 거뒀다. 평소 절친인 셰인 라우리(37·아일랜드)와 술자리에서 의기투합한 일이 올해 첫 우승의 행운을 안겼다. 매킬로이와 라우리 조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마틴 트레이너(프랑스)-채드 레이미(미국) 조를 꺾고 우..

  • 신태용 "컨디션 좋다", 인도네시아 축구 68년 만 올림픽 진출 1승 남아
    68년 만의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을 노리는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감독이 "우린 컨디션이 좋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신태용 감독은 2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국을 꺾고 이번 대회 4강에 오른 인도네시아는 결승에 오르거나 3·4위전에서 승리할 경우 파리 올림픽 직행 티켓을 따내며 4위를 할 경우에는..

  • 부활 신호탄, 4위 고진영 무엇이 좋아졌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넬리 코다(26·미국)가 빠진 무대에서도 주인공은 한국 선수들이 아니었다. 그래도 수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시즌 최고 성적을 작성한 고진영(29)이 부활 조짐을 보였다. 고진영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마무리된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

  • 이강인 23세에 유럽 빅리그 우승…박지성·김민재와 어깨 나란히
    이강인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첫 해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박지성, 김민재 등 한국 축구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강인의 소속팀 PSG은 28일(현지시간) 2위 팀인 AS 모나코가 패하면서 리그1 우승을 확정지었다. AS 모나코는 이날 패배로 남은 3경기를 다 이겨도 PSG의 현재 승점 70을 넘지 못하게 됐다. 이로써 이강인은 PSG 이적 첫 해에 리그 우승을 맛보게 됐다. 2018년 17세 253일의 나이로 스..

  •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김하성 1볼넷…완투 놓친 에릭 페디 2승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8일(현지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회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상대 투수 재러드 존스의 체인지업을 공략했고, 타구 속도는 시속 169㎞로 측정됐다.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69로 소폭 하락했다. 경기에선 샌프란시스코가 3-2로..

  • 손흥민 16호 골ㆍ이강인 프랑스 리그1 우승컵
    손흥민(32·토트넘)이 페널티킥으로 악 한 달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 진출 첫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손흥민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널과 홈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후반 40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손흥민의 추격 골에도 전반에만 3골을 얻어맞은 토트넘은 2-3으로..

  • 임성재, 구름 갤러리 앞에서 또 짜릿한 역전우승
    해외파 임성재(26)가 구름 갤러리들 앞에서 또 한 번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했다. 임성재는 28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끝난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4개 등을 묶어 3언더파 69타를 때렸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가 돼 이번 대회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킨 문동현(18)을 1타차로 제..

  • 이정민, KLPGA 투어 첫 메이저 우승
    베테랑 이정민(3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여왕에 등극했다. 이정민은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등으로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이정민은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2위에 오른 전예성(23·19언더파 269타)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 韓추구 '도하참사' 후폭풍...거세지는 정몽규 책임론
    "살다 살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 못 나가는 꼴을 볼 줄 몰랐다."한국축구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되며 팬들의 분노가 확산하고 있다. 후폭풍은 대한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에게로 몰아치고 있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황선홍 감독은 출국장에서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핑계 같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 임진희, LA 챔피언십 3R서 공동 3위 껑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 출신인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승 가능성을 열었다. 임진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 등으로 8타(8언더파 63타)를 줄였다.이로써 임진희는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가 되며 단숨에 순위를..

  • 황희찬 11호 골ㆍ이강인은 결정적 도움 활약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황희찬(28·울버햄튼)과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나란히 맹활약했다. 황희찬은 27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경기에 최전방 선발 공격수로 투입돼 선제골을 넣는 등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이날 전반 39분 마테우스 쿠냐의 패스를 받은 뒤 왼쪽까지 돌파해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 슛을 때려 넣었다.이..

  • "이러다 다음엔 월드컵 못 나간다"…축구팬들, 축구협회·정몽규 회장 성토
    한국 축구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대한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올해 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국가대표팀이 졸전 끝에 기대에 못 미친 4강에서 탈락하면서 폭발했던 축구 팬들의 울분이 40년 만의 올림픽 예선 탈락으로 또다시 터져나오고 있다.황선홍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아..

  • 김하성, 투런 홈런…시즌 4호·MLB 통산 40호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25일(현지시간) 시즌 4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40호 홈런을 쳤다.김하성은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1로 앞서는 3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다코타 허드슨의 싱커를 받아쳐 비거리 123.1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9일 만의 홈런이다. 시즌 타율..

  • 한국축구, 파리 올림픽 못 나간다…신태용 인도네시아에 패배
    한국 축구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반 인도네시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1-2로 뒤진 후반 이영준이 퇴장 당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정상빈이 수적 열세에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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