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비 '꼼수인상' 막는다…상가건물임대차 표준계약서 양식 개선
    상가 임대료 규제를 피해 건물주들이 관리비 인상으로 임대수익을 올리는 '꼼수 인상'이 앞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법무부는 상가건물 관리비 투명화 및 임차인의 알권리 제고를 위해 '상가건물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개선된 표준계약서 양식에는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원 이상 정액관리비의 주요 비용 목록 부과 내역을 세분화해 표시한다. 정액이 아닌 경우는 관리비 항목과 산정방식을 명확히 기재해야..

  • 국토부, GTX-D·E·F 신속 추진 위해 민간과 간담회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F 노선 구축 등 신속 추진을 위해 민간과 머리를 맞댄다. 국토부는 오는 9일 업계 간담회를 열고 GTX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GTX-D·E·F 노선에 관심이 있는 건설사·엔지니어링사·금융사 등이 참석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GTX 정책방향과 향후 절차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간단회에서 GTX..

  •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82.9…3개월 만에 상승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했다.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82.9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월(75.5)보다 7.4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의미다.수도권은 89.9에서 90.6으로 올랐다. 다만 서울(100.0→97.7)과 경기(92.3→90.2)은 각각 하락했다. 같은 기간..
  • 아이에스지주, 계열사 동서건설 흡수합병
    아이에스지주가 계열사인 동서건설을 합병한다. 8일 아이에스지주에 따르면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오는 30일 동서건설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아이에스 지주는 동서건설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동서건설의 지난해 자산총계는 54억원, 부채총계는 17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없고 당기순손실 4억원을 기록했다.

  • 반도건설, 새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 선보여
    반도건설은 서정적인 한국의 미(美)를 강조한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시간'은 2014년 '카림애비뉴'와 2021년 '파피에르'에 이은 반도건설의 세 번째 상업시설 브랜드다.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특히 편안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 색채와 여백의 미 등 세련된..

  • "동반성장 목표"…호반건설, 2024년 신규 협력사 모집
    호반건설이 동반성장을 통해 위축된 건설경기를 극복하고자 2024년 신규 협력사를 모집에 나선다.호반건설은 '2024년 신규 협력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 모집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우수한 협력사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외주부문에서는 철근 콘크리트, 내장목공사 등 32개 공종이 대상이다. 자재부문에서는 안전사인물 등 13개 품목이다. 신청 방법은 호반건설 홈페이지(B2B)에서 협력..

  • 대구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100% 계약 완료
    분양시장 침체로 미분양이 확산되고 있는 대구에서 100% 분양을 완료한 아파트가 나왔다. 종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달자0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일반분양, 조합분 세대가 100% 계약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으로 전용 59·84·103㎡ 등 총 454가구 가운데 270세대를 일반 분양했다. 회사 측은 대구지하철 2호..

  • 분양시장서 가구별 창고 속속 도입
    분양시장에서 스포츠 장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가구별 창고를 도입하는 추세다. 8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가구별 창고는 최근 건설부동산 업계가 공들이고 있는 특화설계 중 하나다. 세대별 현관 앞에 배치해 여가활동 등을 위한 각종 물품을 보관할 수 있어 인기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통계에서 국내 캠핑 인구는 2022년 기준 7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9년 530만명과 비교해 3년 만에 32% 증가한 수치다. 7~8명 중 한명은 캠핑족이..

  • 씨마른 서울 6억원 미만 아파트…1분기 거래 비중 '역대 최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에 6억원 미만 아파트 찾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총 9314건 가운데 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량은 2188건으로 전체 23.5%를 차지했다. 해당 비중은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이래 1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다.1분기 기준 서..

  • 금호건설, 아동·청소년 대상 음악회 열어
    금호건설이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송죽원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제8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금호건설이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후원해온 문화 지원사업이다. 유명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참여는 물론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연주자로 참여한다.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함께 준비한 공연이다. 서대문구 송죽원..

  • 서울 상월곡역 역세권 장위15구역, 3300가구로 탈바꿈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15구역이 3300가구로 탈바꿈한다. 공공시설 용지 2개소도 확보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장위15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역세권에 위치한 장위15구역(면적 18만7669㎡)은 2010년 4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2018년 5월 직권해제됐다. 이후 2021년 9월 직권해제처분..

  • 건설업 폐업 늘었지만 신규 진입 감소…"업황 쇠퇴기 전조현상"
    작년 폐업한 건설사가 최근 10년 중 가장 많았지만, 업계에 새로 진입하는 업체가 감소하는 건설업 쇠퇴기 전조현상이 감지돼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8일 '건설산업 반등 가능한 경기 하락인가? 쇠퇴기로의 진입인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건정연이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건설업 폐업 신고는 총 3562건(종합건설업 581건·전문건설업 2981건..

  •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3억 시세차익 기대감에 경쟁률 2783대 1
    시세차익 3억원 기대감에 서울 강동구 강일동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무순위 청약에 1만6000여명이 몰렸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6가구를 대상으로 접수한 무순위 특별공급 청약에 1만669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783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신혼부부 1가구가 배정된 84㎡I는 5500명이 몰리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생애최초 84㎡G 1가구에도 4689명이 몰려 뒤를 이었다. 다..

  • [집파보기] 치솟는 재개발·재건축 공사비…일반분양에 부담 떠넘긴 조합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조합이 공사비 상승을 명분으로 일반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공사비 급등에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이 계속 오르자 부담을 일반분양 계약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통상 재건축·재개발 단지 조합원의 분양가는 일반분양가의 70~80% 수준에서 책정되지만 최근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공사비 인상 부담을 일반분양가에 더 떠안기거나 분양가 상한제 구역..

  • '통합 단지'로 선도지구 노리는 1기 신도시 '기대반 우려반'
    정부가 수도권 1기 신도시(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재건축 추진 단지 중 선도지구에 대한 규모 및 선정 기준을 이달 발표한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선도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 사이에선 인접 단지끼리 통합 재건축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선도지구는 지역에서 가장 먼저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는 일종의 시범단지로, 일대 사업 추진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순 1기 신도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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