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광복회, 롯데장학재단과 독립운동가 후손 장학생 54명 선발

    광복회가 롯데장학재단과 손잡고 54명의 독립운동가 후손 대학생을 장학생을 선발했다. 지난해 12월 광복회는롯데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운동가 후손 및 학계전문가 등 총 9명으로 장학위원회를 구성했다. 김능진 광복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는 6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국내외에서 지원한 총 442명의 학생들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발된 독립운동가 후손 장학생에는 강원도에서 최대 규모로 일제에 저항한 민긍호 의병장, 중국 북간도..

  • 김종철 신임 병무청장 취임 "병역이 자기 발전 기회란 인식 갖도록 노력"

    김종철 제28대 병무청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신임 병무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최근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국제 정세와 북한의 핵 무기 고도화 등 불안한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안보의 초석인 국방의 의무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신임 청장은 "병무청의 존재 가치, 즉 사명은 '병역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으로 국가안보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병역이 이제는 단순한 의무가..

  • 통일장관, 슬로바키아 외교장관과 '통일협력' 방안 논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부 장관을 만나 한반도 정세를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통일부는 이날 김 장관이 한반도 정세와 더불어 통일·대북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압도적 힘을 바탕으로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북한 주민을 포용하는 노력과 함께 헌법에 입각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말부..

  • 황우여 비대위 첫 회의…"환골탈태해 전당대회 하루빨리"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13일 공식 출범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국민들께서 우리 당이 하루 빨리 환골탈태해 쇄신하길 바란다"며 "당을 정상화해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당원과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당 대표를 선출해 국민께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헌·당규가 부여한 권한을 가지고 우리에게 당무를 잘 처리해 속히 국민께서 바라시는 여당다운 국민의힘이 되도록..
  • [기자의눈] 역사 속으로 사라진 '훈훈 브라더스'

    국민의힘은 4·10 총선에서 수도권·충청·호남 지역에서 참패한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철저히 반성하자는 취지로 총선백서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하지만, 국민 선택을 받지 못한 근본적 이유를 짚어보고 체질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그려야 하는 섬세한 작업인만큼 TF 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보수의 정체성' 회복을 강조하기도 했는데, 조 의원은 정치적 경험이나 보수 정체성에..

  • 추경호,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장동혁원내수석대변인 임명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헌 제64조에 의거해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을 13일 임명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지난달 총선에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최근까지 사무총장 직무대행으로 일하다 원내수석부대표로 '추경호 원내지도부'로 자리를 옮겼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전직 국민의힘 사무총장으로 2020년..

  • 尹 "곳간에서 인심 나…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기반은 성장"(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은 결국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성과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도약과 빠른 성장이 있어야 사회적 이동성이 커지고 그렇게 함으로써 양극화를 줄일 수 있고,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또 우리의 민주주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낼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속담도 있지 않냐"며..
  • 미국 반전시위서 '종북단체' 제작 포스터 논란

    미국 대학 반전시위에 "남조선을 식민주의의 사슬에서 해방시키자! 팔레스타인을 식민주의의 사슬에서 해방시키자!"는 구호와 포스터가 나왔다. 이 시위 현장엔 북한을 찬양하는 시위자도 모습을 드러내 논란을 더하고 있다. 미국 내 북한전문가인 로렌스 펙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뉴욕시에서 이 같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시위 포스터엔 '팔레스타인에 해방을! Korea For Palestine'이란 구호가 적혀있고, 남한과 팔레스타인을 묶고 있는 사슬이..

  • 국민의힘 총선백서TF, 공식 의결 전 무자격 활동?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첫 회의를 열고 주요 당직 및 비대위 구성, 제22대 총선백서 특위 구성 등을 의결했다고 김민수 대변인은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총선백서 태스크포스(TF)는 지난달 26일 발족해 두 차례나 전체회의를 개최했고 설문조사까지 실시했으나 당헌·당규 절차를 마치지 않은 상태였던 셈이다. 총선백서TF장을 맡은 조정훈..

  • 민주 “22대 국회 개원하면 ‘이화영 술판 회유 의혹’ 특검법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돼 재판이 진행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하는 '술판 진술조작 의혹'에 대해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검찰이 속칭 표지갈이 수법으로 문서를 조작한 것이 최근 이재명 대표 공판에서 드러났다"며 "이 전 부지사 사건 조작은 물론 검찰의 성남 출..

  • [인터뷰] 박상철 입법조사처장 “입법영향분석 없는 입법은 부품 없이 달리는 차”

    박상철 입법조사처장이 "입법영향분석이 없는 입법 과정은 중요한 부품이 없이 달리는 불안정한 차 같다"면서 "국회법 개정을 통한 입법영향분석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 8일 만난 박 처장은 입법조사처가 적극 추진 중인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필요성을 묻는 말에 이 같이 답했다. 입법조사처는 입법 및 정책과 관련된 사항을 조사·연구해 국회의원 및 국회의 위원회에 제공함으로써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국회의 전문적인 입법·정책 조사분..

  • 대통령실 찾은 민주 초선 당선인들… “尹, 조건없이 ‘채상병 특검법’ 수용해야”

    4·10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특검법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1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채 해병 특검'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채 해병 특검법을 즉각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수사외압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안개 속..

  • 성폭력 누명 탈북작가, 방심위 MBC 허위보도 '관계자 징계'…"공영방송 실체·역사"

    탈북 작가 정진성씨가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MBC 탈북여성 성폭력 의혹 보도 관련, 법정 제재인 '관계자 징계'로 의결처리 된 데 대해 "공영방송의 실체이자 역사"라고 비판했다. 장 작가는 이날 방심위 징계 결정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한 두체제를 경험한 전문가로서 북한의 정치범시스템을 만든 수령 악마가 있다면 남한은 가짜뉴스 조작선동으로 여론 수렴하려는 MBC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 대통령실 "우리 기업 부당 조치 단호 대응…반일 조장 프레임 국익 훼손"

    대통령실은 13일 '라인 사태'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의사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라인 사태를 우리 정부의 외교 실패로 규정하며 '반일' 공세에 나선 일부 정치권의 움직임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며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우리 기업이 해외로부터 어떠한 불리한 처분이나 불리한 여건 없이 자율적 의사결정을..

  • 윤재옥·한동훈·추경호가 선택한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 내정

    추경호 원내대표는 13일 '재선'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을 원내수석대변인에 내정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 내정자는 지난해 '윤재옥 원내지도부'에서 원내대변인으로 일했고, 이후 '한동훈 지도부'의 사무총장으로 낙점됐다. 또 공천관리위원,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역임했다. 사실상 최근 1년새 당 지도부에서 요직에 두루 쓰인 셈이다. 장 원내수석대변인 내정자는 1969년으로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모두 합격한 인물이다. 서울대 불어교육과 졸업 후..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