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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후 첫 고위 당정대…"채상병 특검 논의 안해"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2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당·정·대 협의회를 열고 정국 현안을 논의했다. 고위 당·정·대 협의회가 열린 것은 지난 1월 14일 국회에서 16차협의회를 개최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민생현안, 전반적인 의료 개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관련 재의요구권(거부권) 관련 논의는 오가지 않았다고 선을..

  • "尹, 국정 3년차 정책 방향은 민생·대국민 소통"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3년차를 맞아 '민생'과 '대국민 소통' 집중 행보에 나선다. 민생물가·전략산업 테스크포스(TF)를 통해 물가 안정과 산업 발전에 만전을 기하고, 민생토론회로 윤 대통령이 직접 국민 삶의 어려움을 청취한다는 전략이다. 범 야권이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 수용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고심이 깊은 가운데..
  • 황우여 비대위 '지역 안배' 방점… 국힘 비대위원에 유상범·전주혜·엄태영·김용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지명직 비대위원에 유상범·전주혜·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을 지명했다.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한 달 만에 '비상대책위원회'와 '원내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22대 국회 개원 준비에 돌입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비대위원 및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다. 비대위 임기는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까지로, 당 수습과 전당대회 경선 규칙 결정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 협치·대치 가를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고심 깊어진 尹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공수처 수사 결과를 우선 지켜봐야 한다고 하며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고 특검법을 수용하라는 야권의 압박이 날로 강해지는 만큼 윤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 시..

  • 총선 이후 첫 고위당정대…상견례·국정방향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2일 총선 패배 이후 자리에 모여 고위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여권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시장 등과 함께 비공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진행했다. 정부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 개혁신당, 대구서 합동연설회… 이기인 최다 득표

    개혁신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서 이기인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12일 대구 엑스코에서는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가 개최됐다. 연설회에는 이준석 당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전당대회에 출마한 전성균·천강정·이기인·허은아·조대원 후보, 이원욱 전당대회 의장, 이종훈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관위원들, 김철근 전당대회 준비위원장과 준비위원들,..

  • 與,日 라인사태 두고 "기업 이익 반하는 일 없도록 지원"

    국민의힘은 12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를 두고 기업과 이익에 반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라인 사태에 정부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추 대표는 "정부가 일본 당국과 접촉하고, 네이버 등 우리 기업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며 일본 당국의 입장을 파악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 기업의 이익에 반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안..

  • 여야 신임 원내대표, 13일 첫만남… 22대 국회 원 구성 논의 시작

    추경호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오는 13일 첫 만남을 가지고 제22대 국회 원 구성 문제 등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추 원내대표는 12일 기자들을 만나 오는 13일 취임 인사를 겸해 박 원내대표를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가 국회 원 구성 문제와 관해 민주당이 운영위원회 및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공언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 尹, '채상병 특검법' 고심…대통령실 "거부권 서두를 일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공수처 수사 결과를 우선 지켜봐야 한다고 하며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고 특검법을 수용하라는 야권의 압박이 날로 강해지는 만큼 윤 대통령은 거부권 행..

  • 조정식, 국회의장 경선 후보 사퇴… 추미애 지지 선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조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경쟁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단일화 관련 논의를 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대동단결해서 총선 민심을 치러내는 개혁 국회를 위해 제가 마중물이 되고자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추 전 장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오늘 추 후보와..
  • 尹, 신임 병무청장에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김종철(59)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신임 병무청장으로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김 청장을 오는 13일자로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대변인실이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육군사관학교 44기로 육군 제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김 신임 청장에 대해 "30여년 간 군에 복무하면서 합참 작전기획부장과 국방대 총장 등을 역임한 국방 행정 및 군사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또 "대..

  • 국민의힘, 비대위원 인선 마무리…유상범·전주혜·엄태영·김용태 내정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지명직 비대위원에 유상범·전주혜·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을 지명했다.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한달 만에 '비상대책위원회'와 '원내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22대 국회 개원 준비에 돌입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비대위원 및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다. 비대위 임기는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까지로, 당 수습과 전당대회 경선 규칙 결정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 국방부·외교부 이어 행안부까지…정부기관, 잇따른 독도 표기 물의

    국방부·외교부에 이어 행정안전부까지 또 '독도 표기' 문제로 국민적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시하는 잇따른 실수가 정부기관에서 나오면서 일본에게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업체 3곳에 2024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 영상 자료를 의뢰해 제작했다. 이 중 미국의 한 방송 영상을 활용해 지진 대응 요령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지도에 나타난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돼 있었다. 영상..

  • 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 12일부터 호주 방문…군사협력 등 의견 교환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 12~18일 호주를 방문해 군사협력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강 부사령관의 이번 호주 방문은 연합사 부사령관으로서는 처음이다. 강 부사령관은 호주군 합동작전사령부 사령관 그레그 C. 빌튼 중장(Greg C. Bilton)의 초청으로 호주의 국방부, 합동작전사령부, 해군 함대사령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부총리 겸 국방장관, 국방총장, 해군총장을 비롯한 호주군 주요인사와 접견한다. 강 부사령..

  • 北, 노후무기 러에 넘기고 신형 개발·생산

    우리 정보 당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중인 러시아에 북한이 1970년대 생산한 다연장로켓포를 공급한 동향을 추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외국산 부품을 불법 조달해 첨단 무기 생산에 활용한 사실도 파악하고 있다. 12일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사용한 무기 중 북한산 122㎜ 다연장로켓포가 포함된 정황을 파악해 이를 분석중에 있다.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의 한 사진작가는 전쟁 현장에서 '방-122' '파지'(파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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