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하안전관리 특별점검…전국 굴착공사장 94곳 집중 살핀다
정부가 전국 94개 굴착공사장을 대상으로 지하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전국적으로 '땅 꺼짐'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국토교통부는 18일 오후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지하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토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특별시,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지하안전협회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한 특별점검반의 지휘 아래 진행된다.지하안전 강화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