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적 고립과 은둔 해소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은둔생활 극복을 위해 정신건강, 경제·고용 부문의 지원이 필요한 만큼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대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직접 실태조사를 해보니 은둔생활을 하게 된 이유로 40대 이하는 구직에 대한 어려움이 가장 많았으나, 40대 이상은 가족과의 갈등을 이에 대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조사는 대전시가 사회서비스원에 의뢰해 진..
충남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범도민 다짐대회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다가오는 '충남 방문의 해'의 힘센 출발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관광업계, 관련 사회단체, 관계기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충남 방문의 해 축하 영상 상영, 표창 및 인증패 수여, 위촉장 수여, 다짐 결의, 성화 점등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단체와 출향인, 지역 대학생, 외국인 등 1000여 명으로 구성한 충남 관광 서포터즈를 대표..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위치한 부석농업협동조합(조합장 지연구)이 잦은 해외 선진지 견학으로 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다수의 임원이 1년간 진행되는 선진지 견학에 모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견학을 빙자한 '외유성 관광'이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17일 부석농협과 조합원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간 조합예산 약 4000여만 원을 들여 조합 임직원 총 10명(조합장, 상무 1명, 과장 1명, 이사 6명, 감사 1명)이 뉴질랜드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앞서 이 조합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