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소상인 저출생 위기를 위해 '온종일 완전돌봄'을 제공하는 'K보듬 6000'을 내년 대폭 확대한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은 '연간 6000시간 온종일' 돌보며 '육아 천국'을 만든다는 뜻의 이 정책은 경북도의 돌봄 핵심 프로젝트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추진됐다. 현재 포항, 안동, 구미, 경산, 예천, 김천, 성주 등 7개 시군에 53곳이 있다. 이 곳은 맞벌이 가정과 특수한 근무 환경을 가진 부모들을 위해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주말에도 운영한다. 돌봄 교사가 교육, 놀이 활동을 담당하고 지역 자원봉사자의 재능..
경북도가 내년 '민간 투자 7대 중점 과제'를 통해 균형발전·첨단산업·서비스업 투자유치에 집중한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7대 중점과제는 △산단 및 정책 특구에 대한 전략적 투자유치 △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 출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성공과 사업확장 △동해와 북부권 3대 관광거점 호텔 리조트 건립 △에너지 기반 스마트팜, 데이터팜 집중 유치 △도청신도시 의료, 문화산업 인프라 투자 △산업단지 청년 친화 3대 신활력 프로젝트 등 이다. 도는 이들 과제 추진을 위해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를 적극 이용하고, 그동안 민간투자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비 예산 162억원이 확정됐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의 청사는 산격청사와 동인청사로 분산 운영되고 있어 민원 처리의 불편함과 행정 효율성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 7만 8000㎡ 정도에 연면적 11만㎡ 규모로 시 본청과 의회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한때 재원 확보 문제로 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설계비 예산(162억 원) 확보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총사업비는 약 4500억 원 정도 추산된다. 따라서 지난 9월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