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체계의 학위과정 운영…성인학습자 대상 대학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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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8일 대구가톨릭대학과 '경북미래라이프대학 고령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은 △고령군민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인적자원 육성 △평생교육체계 기반 교육과정 제공 △ 고령군의 인프라 공동이용 △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모집·홍보 △ 상호 인력·인적 네트워크 활용 △ 경상북도 RISE사업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 고령캠퍼스는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들에게 평생교육 체계의 4년제 정규학위 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대면 강의 외에도 온라인 강의를 실시한다.
김충복 부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민들이 손쉽게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평생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