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관료들, 전쟁 스트레스 술로 풀어…"보드카로 하루를 시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러시아 관료들이 스트레스를 견디기 위해 술에 의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러시아 독립 언론매체 뵤르슷카는 크렘림궁과 의회, 지자체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고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타임스 등이 전했다.특히 관료들의 알코올 중독 문제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전쟁범죄 혐의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우크라이나가 이른바 대반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