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플래그십 SUV 기아 EV9 1호차 주인공은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edu.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21010009196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6. 21. 08:30

[롯데렌탈_보도사진2] The Kia EV9 첫 차 전달식
기아 권혁호 부사장(좌)이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우)에게 첫 EV9을 전달하고 있다. / 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은 최진환 대표가 국내 최초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아 EV9을 받으며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 '기아 360'에서 열린 EV9 첫 차 전달식에는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기아에서는 권혁호 부사장 등이 자리했다.

EV9은 지난 19일 출시된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해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적용했다. 2·3열 시트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실내 공간이 넉넉하고 99.8kWh 대용량 배터리로 1회 충전에 최대 501㎞ 주행이 가능하다.

최 대표가 첫 고객으로서 EV9을 업무용 차량으로 도입한 것은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한다는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정책의 일환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혁신적인 전기차 모델로 글로벌 무대에서 기대받는 기아 EV9 첫 차의 주인공이 되어 기쁘다"며 "롯데렌탈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차 중심의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국내 1위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를 통해 4만900대(2022년 기준)의 친환경 차량을 운용 중이다. 보유 친환경 차량 중 전기차는 1만9000여대다. 업계 최초로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를 선보이고 전기차 이용 고객 대상으로 배터리 안심케어 등을 제공하는 'EV 퍼펙트 플랜'을 운영 중이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