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터뷰] 손석구 “‘D.P.’ 시즌2 공개 후 연기 좋았다는 말 들어 좋았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edu.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07010003654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3. 08. 07. 16:56

손석구
손석구/제공=넷플릭스
배우 손석구가 'D.P' 시즌2의 연기 호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손석구는 7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D.P' 시즌2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D.P'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손석구는 103사단 헌병대 대위 임지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손석구는 "'D.P' 공개 후 지인, 친구들에게 '잘 봤다'고 연락이 오더라. 친구들은 아무래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는데 '연기 좋았다'는 이야기를 해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함께 호흡을 맞춘 김성균 배우는 손석구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하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잘하고 싶어서였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연기를 준비해오는)이유는 잘하고 싶어서였죠. 제가 폐가 되면 안 되니까요. 준비를 많이 하는 건 당연한거죠. 저도 제 이름을 걸고 많은 사람이 보는 거니까요. (김)성균이 형이 그런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형도 많이 준비를 해서 현장이 오셨어요."

김성균과의 호흡도 좋았다. 현장에서 애드리브로 완성되는 장면들도 있었다. 그는 "애드리브의 정의를 잘 모르겠지만 즉흥으로 할 때도 있고 맞춰서 해 볼 때도 있었다"면서 "애드리브를 해보니 이야기의 맥락상 이게 더 좋을때도 있겠다라고 말해줄 때도 있다. 저는 한 감독님과의 작업 스타일이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D.P.'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