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새책]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edu.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26010013665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4. 02. 27. 06:49

은퇴 및 시니어 트렌드 전문 칼럼니스트 김웅철 저
ㅇ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 일본. 65세 이상 인구가 약 30%에 달했고 그중 75세가 넘는 초고령자들이 절반이 넘는다. 2025년이 되면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초저출산까지 겹쳐 국가소멸 위기설까지 들려오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은퇴 및 시니어 트렌드 전문 칼럼니스트인 김웅철 씨가 일본이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때부터 그 현장을 취재하며 분석한 시니어 리포트를 책으로 펴냈다.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은 고령화를 대처하는 일본의 노하우와 지혜를 엿보게 하는 책이다.

일본은 2000년 초부터 고령사회를 맞이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과정 속에서 고령화에 관한 나름의 노하우와 대처법을 축적했다. 그중에서도 두드러진 특징으로, 고령자를 비롯한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가 출현했고 고령친화적인 고령화 정책과 기술들이 대거 등장한 점 등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저자 김웅철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상명대에서 '액티브 시니어의 지역 참여 활성화'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게이오대 경제학부에서 연구원 자격으로 수학했다.
1995년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입사해 도쿄 특파원, 국제부장, 매경미디어그룹 계열사 ㈜매경비즈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경제방송 EBC 대표로 일하며 고령화가 몰고 올 사회 변화와 '젊은 노인'들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연금밖에 없다던 김부장은 어떻게 노후 걱정이 없어졌을까' '일본어 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번역서로는 '대과잉 시대가 온다' '2014년 일본파산' '대공황 2.0 등이 있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