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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할Car] 완벽한 전기차 라이프 ‘현대차 아이오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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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3. 09. 07:00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85㎞
승차감·충돌 안전 성능 향상
강인해진 외장과 편의성 높인 내장 디자인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아시아투데이는 매주 토요일 '소개할Car'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의 합리적인 구매를 도와줄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편집자주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차 아이오닉5가 3년 만의 부분변경을 통해 안팎 디자인을 다듬고 향상된 성능의 배터리와 각종 최신 편의 기능을 탑재하는 등 한층 강화된 매력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21년 처음 출시한 아이오닉5는 남다른 경쟁력으로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의 초석을 다졌다. '2022 세계 올해의 차'를 비롯해 모터트렌드 '2023 올해의 SUV'·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등 글로벌에서 많은 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이오닉5'는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보다 강인한 느낌의 외장과 편의성을 높인 내장 디자인을 갖췄다.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이 새로 추가돼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롱레인지 모델 △E-Lite 5240만원 △익스클루시브 5410만원 △프레스티지 5885만원이다. (정부·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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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이오닉5 / 현대차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85㎞

아이오닉5는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58㎞에서 485㎞로 증가했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탑재해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만 가능했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범위를 제어기까지 확대 적용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직접식 감지 스티어링 휠·차로 유지 보조 2·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새롭게 탑재됐다.

이밖에도 지능형 헤드램프·디지털 키 2·디지털 센터 미러(DCM)·빌트인 캠 2·2열 리모트 폴딩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승차감·충돌 안전 성능 향상

현대차는 아이오닉5에 차속과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에 다르게 전달되는 주파수를 활용,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를 적용해 주행 고급감을 높였다.

차체 하부·후륜 휠 하우스 등 주요 부위의 강성을 강화해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거동을 구현함과 동시에 저주파 부밍 소음을 감소시켰다. 모터 소음 제어를 최적화하고 후륜 모터의 흡차음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측면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B필러와 전·후석 도어의 강성을 보강하고 2열 측면 에어백을 추가한 8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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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이오닉5 실내 / 현대차
강인해진 외장과 편의성 높인 내장 디자인

아이오닉5는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강인하고 와이드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전·후면 범퍼에 새롭게 디자인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했다.

전면부의 가니쉬 히든 라이팅에 두 줄의 세로선을 연달아 배치한 그래픽을 적용해 보다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하학적인 디자인의 공력 휠과 50㎜ 길어진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역동적인 측면부를 완성함과 동시에 공력성능도 강화했다.

실내는 편안한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도 사용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아이오닉5만의 이동식 센터 콘솔인 '유니버설 아일랜드'는 상단부에 사용빈도가 높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열선 스티어링 휠·주차 보조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물리버튼을 적용했다.

웰컴&굿바이·배터리 충전상태·음성인식 상태 등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해주는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가 적용된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탑재했다. 고객의 사용성을 고려해 인포테인먼트·공조 조작계의 배치를 개선함으로써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출시되는 아이오닉5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N 라인 전용 범퍼·바디컬러 사이드 가니쉬 및 클래딩·N 라인 엠블럼·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N 라인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N 라인 전용 가니쉬 히든 라이팅 등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에도 N 라인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블랙 내장재 및 레드 스티치·N 라인 전용 시트·N 라인 전용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 등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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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이오닉5 N 라인 / 현대차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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