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농식품부, ‘2024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개최… “시장 확대 전폭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edu.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04010001657

글자크기

닫기

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06. 04. 14:06

이달 11~14일 일산 킨텍스서 진행
종합전시관·기업관으로 나눠 운영
49개 업체 참여해 쌀가공식품 홍보
쌀 가공식품 산업대전 포스터
2024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4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총 49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한다"며 "국내외 유통업체·바이어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쌀가공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글로벌 식문화의 리더 한국 쌀 가공품을 만나보세요(K-RICE Food Leads the New Era)'를 주제로 최신 제품 및 동향을 소개하기 위한 종합전시관과 기업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종합전시관은 지난해 우수 쌀가공품으로 선정된 10개 제품과 최근 높은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는 냉동김밥·떡볶이·가공밥류 등이 전시된다. 또 새로운 식품소재인 가루쌀, 한국글루텐프리 인증(KGFC), 쌀가공식품 수출 현황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기업관은 49개 업체가 떡·쌀과자·음료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홍보한다. 참가 기업의 정보와 제품은 온라인 전시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지난해 쌀가공식품 수출액이 2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올해 4월까지 수출액도 8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쌀가공식품이 개발되고 국내외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