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LIG넥스원, ‘전파자원 활용도 향상’ 중앙전파관리소와 협력키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edu.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12010006398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08. 12. 13:51

사진2 (29)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7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LIG넥스원
LIG넥스원과 중앙전파관리소가 방위산업 발전과 상호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최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과 만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체결식을 가졌다.

양측은 전자전과 감시정찰, 지휘통제, 무인항공 등 첨단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전파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양측은 △무선국 허가, 검사 효율화를 위한 행정 및 기술 지원 △전파측정 시스템 고도화 △안전한 전파 이용 환경 조성 △전파분야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방위산업에서 전파는 첨단 기술 고도화의 핵심요소"라면서 "국내 첨단 무기체계 선진화 및 해외시장 공략 등 핵심과제 수행을 위해, 방위산업 부흥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중앙전파관리소와 협업 및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대·내외 안보 위기상황에서 K-방산의 활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자기 스펙트럼 관리 및 관제, 기술인력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