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카이노스메드, 미 신경퇴행성 분야 발로우 박사 CMO 영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edu.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21010011378

글자크기

닫기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08. 21. 15:14

KM-819 가치 증명 및 투자유치 박차
[사진자료] 발로우 박사
카이노스메드는 신경퇴행성 분야 글로벌 리더 발로우<사진> 박사를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글로벌 임상 총괄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발로우 박사는 신경과학자이자 신경퇴행질환 관련 분야 희귀질환의 새로운 치료 약물을 개발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신약개발 임상전문가다. 파킨슨 질환을 포함한 다수의 신경퇴행성 질환 대한 연구, 임상시험 및 환자에게 치료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의 독립적이면서 대표적인 비영리 연구소 PICC 대표를 역임한 신경퇴행성 분야 글로벌 리더로도 꼽힌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이사는 "KM-819의 임상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능성을 확인해 이번 카이노스메드 CMO 영입에 성공했다"며 "발로우 박사를 중심으로 미국, 한국의 KM-819 임상성공을 위한 삼각편대 조직을 구축해 글로벌 제약사뿐 아니라 발로우 박사가 보유한 전세계 유수의 네트워크를 통해 KM-819의 가치를 증명하고 투자유치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이번 CMO 영입을 통해 MSA(다계통위축증) 국내 임상 재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으로, 조만간 중단된 MSA 임상 데이터의 유효성 분석 결과가 나오면 KM-819의 가치가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