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3개 보건소 진료실 모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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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보건, 교통·수송, 재난·안전, 환경, 복지, 민생경제 안정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추석 당일 보건소 운영, 병원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등 추석 연휴 기간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은 113개소, 약국은 377개소에 달한다. 추석 당일에는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3개 보건소가 모두 진료실을 운영한다.
특히 응급환자나 다수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 대처를 위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더자인병원, 원당연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 등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연휴에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여부, 구급차 출동은 고양시 누리집 및 보건소와 고양시민원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