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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항공기 12대 구매계약…“보잉 최신 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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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4. 10. 20. 09:52

다음해부터 B787-8 신규 도입
기단 15대→27대로 확대
VIG파트너스 지원 박차
[사진]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스타항공 항공기./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새 항공기 확보에 적극 나서며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보잉의 최신 기종, B737-8의 12대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열다섯 대의 기재를 보유한 이스타항공은 2025년 7대, 2026년 5대를 도입해 항공기를 기존 15대에서 27대로 늘릴 계획이다. 모두 보잉에서 제작하는 새 항공기가 도입된다.

지난해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한 이스타항공은 약 1년 7개월 동안 항공기 12대를 추가 도입해 15대까지 기단을 확대했다. 특해 올해는 대주주 VIG파트너스의 지원으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5대 항공기 도입을 완료했다.
이스타항공은 영업력을 적극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2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회사는 지난 9월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단 기간인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이 500만 명을 넘어섰다.

VIG파트너스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추가 자금 투입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큰 폭의 매출 증대를 확신하며 안정적인 흑자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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