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와 드론 활용한 항공사진 등 3차원 지도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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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양산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지리정보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정밀 전자지도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에서 양산시가 해당 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15억 등 총 30억원을 들여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에 나선다.
해당 사업은 고정밀 전자지도 제작과 함께 항공기와 드론 등 다양한 최신 장비를 활용해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3차원 지도 등을 제작하게 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 환경, 안전에 기상청의 기상정보와 행정정보를 연계한 다양한 스마트 도시 서비스들이 가능해져 미래형 도시 인프라 구축과 효율적인 도시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대상물을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가상공간에서 재난, 안전, 교통 등의 각종 도시문제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파악해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위한 신기술이다.
시 도시전략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산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도시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트윈 구축은 스마트도시 구현의 핵심 요소로 더 나은 시민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