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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양평공사와 지역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미순 교육장을 비롯해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 최효정 지역교육팀장, 안유진 본부장, 곽용일 전략기획팀장 등 8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교육협력 활성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늘봄학교 및 공유학교 운영의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평 두물늘봄학교 및 두물공유학교 프로그램 발굴·운영 지원 △초등생존수영 운영을 위한 양평공사 시설 활용 및 수영강사 지원 △지역교육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평공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교육협력 사항 등이다.
차미순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인프라를 확대해 늘봄학교와 공유학교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평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