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찰떡케미’ 장민호-정동원,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활동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edu.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6010003132

글자크기

닫기

한평수 기자

승인 : 2024. 11. 06. 17:05

장정1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민호와 정동원이 적십자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김철수 회장, 정동원, 장민호, 정채영 부회장) )
여러 트롯 무대에서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했던 가수 장민호와 정동원이 이번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땀을 흘리기로 했다.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장민호와 정동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행사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들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한다. 또 홍보대사로서 홍보물 촬영, 봉사원 격려 활동, 나눔문화 확산 등에 앞장선다.
장민호는 "인도주의 이념과 가치를 추구하는 적십자와 함께 저의 작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알아가고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원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장정
찰떡케미 트롯 가수 장민호(오른쪽)와 정동원./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트로트를 넘어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를 적십자 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쁘다. 두 가수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가치와 시너지를 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반겼다.

1997년 아이돌그룹 유비스로 데뷔한 장민호는 2013년 '남자는 말합니다'로 큰 인기를 얻으며 트로트계 BTS로 불렸다. 2020년 미스터트롯 최종 6위를 차지해 가수 데뷔 24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하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정동원은 2018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다,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하며 차세대 트로트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2022년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로 배우로 첫걸음을 떼고, 2024년부터 부캐릭터인 K팝 아이돌 JD1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평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