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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쓰레기 풍선 도발 재개...25일만에 3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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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국방전문기자

승인 : 2024. 11. 18. 03:34

김여정 전날 담화내고 삐라 보복 예고
국군의날 지나자 또 쓰레기 풍선 도발하는 북한
국군의날 다음날인 2일 서울 시내 하늘 위에 떠 있는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에서 쓰레기들이 떨어지고 있다./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 는18일 새벽 “북한이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오물 쓰레기 풍선 도발은 올해들어 31번째이자 25일만이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48분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은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합참관계자는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디.
앞서 북한은 17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를 통해 전날(16일) 남쪽에서 날려보낸 삐라가 발견됐다여 보복을 경고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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