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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주관으로 식품안전관리와 공중위생 주요 시책, 우수사례 등 19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경주시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식생활 환경개선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점검 △도내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식품 안심 존) 조성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2관왕 수상은 경주시가 차별화된 식품안전관리 체계와 체계적인 공중위생관리, 혁신적인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주낙영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식품안전과 공중위생관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 깊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