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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항공기는 총 10억 3651만 달러의 항공보험에 가입돼 있다. 배상책임 담보의 보상한도는 10억 달러(약 1조 4720억원)이고, 항공기 자체 손상에 대한 보상한도는 3651만 달러(약 537억원)이다.
금융당국은 간사사인 삼성화재 등 5개사 중심으로 사망자 유족, 부상자 등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피해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사망자 유족에게는 보험금 확정 즉시 지급, 부상자에게는 의료비 등을 신속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여행자보험 등 개별보험 청구와 관련해 피해 고객의 보험가입여부 확인 및 보험금 신청·지급을 위해 생·손보협회에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하고, 보험회사에 대해서는 피해 고객에 대한 보험금 심사·지급 업무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