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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검찰, 사고대책본부 구성…피해자 신원확인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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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4. 12. 29. 18:34

본부장에 이종혁 광주지검장…총 16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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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검찰청은 29일 오전 발생한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신속한 피해자, 유족 지원 및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지검은 이날 이종혁 광주지검장을 본부장으로 광주지검 형사3부, 공공수사부,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 등 3개팀 검사 총 16명으로 구성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본부는 향후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신원 확인 및 변사체 검시 △철저한 사고원인 및 진상규명 △피해자 및 유족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사고대책본부 중심으로 경찰,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현재까지(17시49분 기준) 구조 2명(생존, 승무원 2) 사망자 176명(남 82명·여 83명·확인불가 11명)으로 집계됐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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