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신년사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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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우선 "'금요일에 퇴근하고 중국으로 가자'라는 말이 이제 한국 인터넷에서 핫한 단어가 됐다"면서 "한국 젊은이들은 중국 여행을 통해 중국의 개방과 포용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여행은 한국 젊은이들이 중국을 더 잘 이해하고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024년 중국은 비자면제 등 외국인의 중국 입국 절차의 간소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국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중국 외문국(外文局)이 운영하는 '차이나 포커스(China Focus)' 역시 지난달 27일 한국의 탄핵 정국과 관련, 권 회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상세히 보도했다.
이외에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산하의 중국국제TV(CGTN)도 6일 오후 생방송에 권 회장을 초청, 20분 동안 한국의 탄핵 정국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권 회장이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중국통이라는 사실을 입증해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