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尹대통령 지지도 45%, 전주보다 5%p 하락…2030세대 견고한 상승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edu.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26010013596

글자크기

닫기

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1. 26. 13:35

아시아투데이·한국여론평판연구소 26일 정례 여론조사
KakaoTalk_20250126_101501009_02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6일 45%로 집계됐다. 지난 주 골든크로스에 도달했던 50% 지지율보다 5%포인트(p) 낮은 수치다. 다만 2030세대 지지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5%로, '매우 지지한다' 37%, '지지하는 편이다' 8%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4%로,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 46%, '지지하지 않는 편이다' 8%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주 여론조사 대상 1003명 보다 두 배정도 많은 2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값으로, 상당히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18~29세 47%, △30대 39%, △40대 31% △50대 36% △60대 56% △70세 이상 64%이다. 또 남성 47%, 여성 42%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 긍정 평가는 △서울 48% △인천/경기 45% △대전/세종/충청 38% △광주/전라 24% △대구/경북 54% △부산/울산/경남 52% △강원/제주 50%로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층에서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3%, △국민의힘 90%,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36%, △진보당 41%, △기타 정당 44%, △지지정당 없음 25%, △잘 모름 10%로 집계됐다.

2022년 대선 투표자 중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이재명 후보 투표자 10% △윤석열 후보 투표자 78%, △기타 후보 투표자 38%, △투표 안함 37%, △잘 모름 21%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 긍정 평가는 △보수 75% △중도 36% △진보 11% △잘모름 45%로 나타났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는"이번 조사에서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ARS 조사에서 전화를 받지 않은 응답자를 대상으로 5차례에 걸쳐 재접촉(call back)을 시도해 15.2%의 높은 응답률을 얻었다"라며 "이처럼 여러 차례의 전화 시도는 응답률을 높여 조사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응답을 해주는 분들을 귀찮게 하는 일이어서 송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5.2%(13169명 중 2001명)이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대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