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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서울 코엑스에서'미래를 지키는 힘, 첨단 국방기술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관·군·산학연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국기연 개소 이후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국방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컨퍼런스는 △개회행사 △국방핵심기술 성과 전시 △기술 이전 홍보 △기획 발전 세미나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국방핵심기술 성과 전시'에서는 국방력 강화와 K-방산 경쟁력의 주역이 될 37개 과제에 대한 성과물을 선보였다. '기술이전관'에서는 국방핵심기술 성과 확산을 위한 지식재산권을 전시·홍보하고 기술이전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기획발전세미나'는 국방전략기술 10대 분야별 세션으로 구성해'국방전략기술 중장기 확보방안 및 발전방향', '국방핵심기술 성과'와 관련된 군·산학연 전문가들의 48개 주제발표를 통해 국방기술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를 주최한 손재홍 국기연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간 R&D와 국방 R&D 벽을 허무는 개방형 과제기획으로 급변하는 미래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핵심기술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강력하고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건설을 위한 핵심기술 연구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