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흔들린 국가 신뢰도… 車·항공, 직접 타격 보단 ‘정국혼란 장기화’ 우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폭풍에 산업계 전반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에서 환율 변동 등은 그 자체로 타격이지만, 실추된 국가 이미지는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 브랜드의 신뢰에 악영향을 주고, 국가대 국가의 운송을 책임지는 항공산업도 사태의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계에선 이번 사태로 생산 차질이 발생하는 등 직접적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향후 '내우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