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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미주개발은행, ‘한-중남미 혁신·무역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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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승인 : 2024. 07. 25. 16:51

최상목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3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열릴 예정인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제2차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부터 이틀 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석해 한-중남미 공급망 등 분야에서 양국의 경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지원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 농업, 스마트 공급망, 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가 열린다.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1:1 기업 상담, 메타버스·인공지능(AI) 등 분야별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포럼에는 브라질·멕시코·칠레 등 중남미 23개국에서 400여개 기업, 5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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