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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샌드박스는 차병곤 샌드박스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 1년간 기업 구조개편 임무를 마무리한 전 최문우 공동 대표가 최근 사임하고, 이필성·차병곤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차 신임 공동 대표는 삼일PwC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기업 외부감사부터 재무실사, 기업가치 산정, M&A Deal 및 기업 워크아웃 프로젝트 등을 맡아온 경영전문가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경영기획본부장(CFO)을 거쳐 2023년 샌드박스 CFO로 합류했다.
샌드박스 공동창업자이자 234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나희선(도티)도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이필성, 차병곤 공동대표는 "샌드박스라는 기업의 '코어' 정신이라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과의 유대감 강화는 물론, 비즈니스 가치 제고 및 지속가능한 콘텐츠 활동을 위한 혁신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리더쉽 변화를 계기로 넘버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다운 미래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