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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가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다.
KT&G는 박람회 부스에서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국내외 주력 면세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에쎄'를 중심으로 KT&G만의 혁신기술과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부스 곳곳에는 디지털 스크린과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KT&G의 해외진출 현황과 사업 성과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기 위한 미팅룸을 상시 운영하고 각종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KT&G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발판삼아 유럽, 중동, 중남미 권역으로도 면세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민석 KT&G 해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미래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1995년 중국 면세시장에 '88라이트'를 출시하며 글로벌 면세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 국내 공항 면세점을 비롯해 전 세계 150개 도시, 320개 면세점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아시아 상위 공항 30곳 중 28곳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