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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2024년 동물의약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세계 경쟁력 강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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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10. 23. 13:35

22일 산·학·관·연 관계자 100여명 참석
R&D 및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제 발표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근 동물용의약품 신제품 개발 현황 및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23일 검역본부에 따르면 전날 김천에 위치한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제로 한 '2024년 동물의약연구회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산업계·학계·정부·연구기관 담당자 1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및 지원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산업계에서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신규등록 현황 △식물발현 플랫폼을 이용한 백신개발 전략 △동물용의약품 시장 동향 및 반려동물 신약개발 사례 등 발표가 이어졌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지원사업', 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제도개선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후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R&D) 활성화와 동물의약연구회의 역할 강화 방안'을 주제로 산업 발전 전략 모색 및 상호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동식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시스템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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